세진, 오존화오일 보건신기술 ‘NET’ 인증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기술…치과 핸드피스 오일 소독·오일링 동시 가능
(주)세진바이오텍(대표 황현태 이하 세진)은 식품 관련 제조라인에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산 산업용 윤활제를 대체하는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지난달 27일 받았다.
이 특허 기술은 아포균까지 살균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고 제조 후 미개봉 상태에서 보관 시 약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후에도 약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품첨가물로 식약처에 인가된 소독 원료로 생산해 구강점막 자극성 시험과 경구 독성시험 등을 통해 인체에 무해함을 입증했다. 그리고 철, 알루미늄, 니트릴고무 등 장기 침적시 아무런 영향이 없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치과장비 중 고가인 핸드피스를 살균소독과 오일링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어, 이 특허기술의 상용화로 수입대체, 수출증대,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진 관계자는 “식품라인 등에 윤활과 소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의료기기로 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외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치과 장비와 식품산업에 사용시 오염 걱정이 없고,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응급처치 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진은 치과의 수관 관리 무균 시스템인 워터큐브와 덴탈큐브를 통해 치과 수관의 무균화 기술과 더불어 치과에 사용 중인 고가의 핸드피스 라인에 있어 소독과 오일링을 동시에 할 수 있으므로 본 NET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