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 성료

올해 4회째 개최돼 본선에 6명 출전…백원경‧송주언 학생 각각 학장상‧병원장상 수상

2014-11-21     윤은미 기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13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제4회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임상경험을 타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원내생들이 제출한 임상증례 중 우수 증례를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1부와 본선인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8명의 학생들이, 2부에서는 6명의 학생들이 증례에 나섰다.

그중 본과 4학년 백원경 학생은 ‘Craked Tooth Could Crack Rapport'를 발표해 학장상을, 송주언 학생은 ‘활짝 웃고 싶어요-전치부 심미보철’로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이근우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1986년 원내생 진료실을 우리나라 최초로 신설해 학생임상교육에 앞장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