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후유증 어떻게 대처하나?
악안면임프란트학회, 내달 3일 Pre-Fellowship Course
2005-06-22 강민홍 기자
올 상반기 열린 총회에서 처음으로 '우수회원'을 배출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 이하 학회)가 2차 우수회원 자격 취득을 위한 Pre-Fellowship Course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임프란트의 후유증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Pre-Fellowship Course에는 서울 치대 우이형 교수 등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영역의 저명 인사들이 연자로 나서게 된다.
학회 소혜일 회장은 "임프란트 식립 경험이 늘어날수록 후유증은 불가피하게 발생하기 마련"이라면서 "여러 후유증의 특징에 대한 이해와 보다 확실한 최신의 대처방안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Course의 특징을 설명했다.
학회 보수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원기 원장(민치과)은 "식립에 성공하긴 했는데 패스가 나빠 보철에 어려움이 있다는 등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후유증'과 관련한 주제로 Course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정회원으로 3년 이상 활동한 회원이 주 대상이지만, 3년이 안된 회원이나 비회원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번 Course 수료 후 증례 심사 등 추가 고시에 합격하고 평생회비를 납부하면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하게 되며, 2차 우수회원은 내년 춘계학술대회 때 배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