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업그레이드 총체적 방향 논한다

건치 임원수련회 내달 5일 유성 레전드호텔서

2005-10-07     강민홍 기자

올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신명식 전성원 이하 건치) 임원수련회는 '조직의 총체적 개혁 방향'을 진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치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부터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005 임원수련회'를 개최하고, 작년 총회에서 구성된 조직기획특별위원회(위원장 신이철)가 지난 1년간 연구·기획한 건지 조직개편안을 최종 검토하게 된다.

▲ 조직기획특위 신이철 위원장
조직기획특위는 매달 2차례에 걸친 논의 과정을 통해 지난달 집행위원회에 최종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며, 현재 각 지부를 돌며 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직기획특위 신이철 위원장에 따르면, 개편안에는 ▲중앙운영위원회 개선 방안 ▲장기적 구강보건 전략 수립을 위한 조직 방안 ▲건치 홍보활동 강화 및 건치신문 강화 ▲중앙과 서울경기지부 통합 등 조직 현안과 관련된 총체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건치의 이번 임원수련회에서는 박한종 원장의 '시장화의 공세와 건치의 조직적 대응'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와 조직기획특위 조직개편안의 5가지 주제에 대한 분임토론,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