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연대 보존과 전공의 수료식

2017년 수료자 7명‧보존과 발전기금 약정 등…“사람을 치료하는 의료인이 되길”

2017-02-17     안은선 기자
▲연세대학교 치과보존과학교실 전공의 수료식

연세대학교 치과보존과학교실(과장 김의성) 지난 15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자와 그 가족, 그리고 연세대치과보존과학교실 동문회(연존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는 총 7명으로 치과대학병원 5명, 강남세브란스병원 2명이다. 이날 수료자들은 보존과 현미경센터 및 강남세브란스 보존과에 발전기금 총 2천1백만 원을 약정했다.

아울러 수료자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연세대 치과대학 보존과 및 동문회 일원으로 학교와 병원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종 교수는 축사에 나서 “3년의 수련기간을 통해 익힌 기술에 인술을 더해 치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또 김의성 교수는 “우리 전공의들이 오랜 기간 가족들의 이해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련을 마칠 수 있었기에 그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