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등 오스템인으로 단결·도약 다짐

최규옥, 고성과 발휘 시스템·역량 강화 당부...국내 임직원 1,600명 참석

2017-06-02     이아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서 ‘도전 2017’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본사와 부산 연구소 및 생산본부, 전국 각 지점, 관계사 등을 포함해 국내 약 1,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엄태관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야외 챌린지 활동과 20년사 다시보기, 현재와 미래의 염원을 담은 이벤트, 단합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엄 대표이사는 “원만한 동료애를 통해 즐거운 회사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단합의 밤’ 행사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연대회, 임직원 특별 공연, 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흥을 더했다.

한 직원은 “사업장이 전국 각지에 퍼져있다 보니 같은 회사 직원이라고 해도 1년 동안 한 번도 보질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오랜만에 동기나 선후배들과 함께 운동과 공연도 하고,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비전도 공유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전직원 트레킹을 시작으로 최규옥 회장과의 면담이 이어졌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치과계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어려움을 설명하고, 향후 비전과 목표를 임직원과 공유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인이 똘똘 뭉쳐 어느 상황에서건 굳건히 헤쳐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회사는 고성과 발휘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구성원은 보다 나은 역량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