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레진 급여화' 단호한 반대"
안성모 회장, '대전치 대의원과의 대화'에서 제반 현안 설명
2006-03-30 강민홍 기자
안 회장은 "공단과 복지부 등은 내년부터 당연히 급여로 가는 것으로 얘기하고, 실제 예산까지 책정해 놓고 있다"면서 그러나 "치협은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안 회장은 "스케일링이 현 수가보다 하향되더라도 치과분야에서는 1순위로 급여화해야 한다"면서 "4월 강기정 의원실과 스케일링 급여화를 위한 공청회를 준비하는 등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 개원가의 최대 현안인 간호조무사 X-ray 촬영과 관련 안 회장은 "알다시피 간호조무사가 촬영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으로 돼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2월부터 허위청구에서 부당청구로 처벌규정이 완화되는 등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치과위생사 절대 부족 상황을 해소시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대전지부가 열정적으로 협회를 선도하는 지부이기 때문에 올해 가장 큰 현안인 국립치대병원 독립법인화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