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치과병원, ‘민주화운동 가치 공유’ 나서
지난달 30일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진료협정 체결…“사회공헌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2018-05-10 정선화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 이하 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30일 병원 3층 다산실에서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원순석 이하 기념사업회)와 진료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조대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에서 일어난 모든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사업회 회원들에 대해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순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시 한번 알릴 기회”라며 “치과진료 제공에 감사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수관 병원장도 “5·18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 등 우리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고 기념사업회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