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솔직한 경험담, 공감백배~”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재학생 간담회 개최…여성 치의로서의 경험담 공유

2018-07-27     안은선 기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가 개최한 '재학생 간담회' 참가자 일동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 (회장 김원경 이하 동창회)의 재학생 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03호에서 개최됐다.

동창회는 이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여성 선배들과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진로와 생활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6년째 이어져오던 멘토-멘티 결연식을, 전 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바꿔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총 28명, 동창회 임원 21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저녁식사와 함께 친목을 다졌으며, 김원경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연이 진행됐다.

56기 조희정 동문은 ‘엄마 개원의의 일과 육아 이야기’를 주제로 개원 후 워킹맘으로 살며 부딪혔던 현실적 문제와 그 해결방법 등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59기 박지연 동문은 ‘치과대학생에서 여자 치과 원장 되기’를 주제로 초보 치과의사로서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