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 DRG시행 철회 반발

건강세상 “참여정부 자격 없다”

2003-10-05     이인문 기자


복지부 김화중 장관이 국감에서 밝힌 DRG 당연 적용 철회 입장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조경애. 이하 건강세상) 등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건강세상은 지난달 23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 보다 의료계의 눈치를 살피는 장관은 ‘참여정부’와 ‘참여복지’를 말할 자격이 없다”면서 “DRG제도의 도입을 위해 지난 6년간 투입된 사회적 비용과 책임은 전적으로 김 장관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