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MOU'

서울북부장애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구강교육 및 치과진료비 지원

2020-07-02     이인문 기자
스마일재단이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25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규범 이하 서울북부장애인센터)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일재단은 서울북부장애인센터와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서울 북부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 네트워크 사업 공유 ▲장애인 구강교육 및 검진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북부장애인센터 이규범 센터장은 “현장에서 보니 많은 장애인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욕구가 크며 수요도 많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전문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하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도 “스마일재단이 전국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북부장애인센터처럼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들이 좀 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다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서울북부장애인센터와의 MOU 외에도 지역별 장애인 치과 봉사자 및 봉사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 등 각 지역 내에서 장애인들이 치과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