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대경지부, 이재목 회장 연임

지난달 26일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온라인 개최… 김도영 원장 초청 강연 진행

2021-04-09     이인문 기자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이재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 이하 대경지부)가 지난달 2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정기총회 및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 온라인 추계 학술집담회에 이어 다시 한 번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총 169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전 치과 김도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증대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연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강의를 통해 transmucosal GBR에 대한 저널 리뷰와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면서 치조골 증대술시 치조골의 3차원적 형태수복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지목하고, 특히 transmucosal GBR은 환자 친화적인 술식이면서 치조골 증대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강연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치주학회 대경지부 회장으로는 현 이재목 회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이재목 회장은 “중앙학회와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부학회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폭 넓은 학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