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초도 이사회 '온라인' 개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 이하 학회)가 지난 25일 zoom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는 고홍섭 신임 회장을 비롯한 13대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장 및 차기 회장 인사 ▲13대 임원 소개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홍섭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존재 가치는 사회를 위함에 있다. 존재 가치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목표와 로드맵을 가지고 한 걸음씩 힘을 모아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회 목표 달성을 위해 4명의 부회장 아래 업무총괄, 학술총괄, 대외총괄, 기획총괄 등 4개 위원회를 두었으며, 여기에 국제교류, 노인구강재활기자재, 노인구강보건정책, 커뮤니티케어, 섭식연하연구 등의 위원회를 두어 보다 전문화된 업무 분담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업무총괄위원회는 ▲회원관리 ▲각종 행사 주관 ▲법률지원, 학술총괄위원회는 ▲학술대회 기획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학술자문위원회 조직·운영, 대외총괄위원회는 ▲국제교류협력 ▲대정부활동. 기획총괄위원회는 ▲치의학 이슈 개발 및 대응 ▲노인 치과진료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건 토의에서는 하반기 학술대회 및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진행 사항을 점검했으며, 특히 촉탁의 제도와 관련해 ▲활동 중인 치과의사 촉탁의 현황 파악 ▲커뮤니티 구성 ▲학회 콘텐츠 제공 ▲치과의사들에 대한 홍보 등 학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