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정말 그렇게 심각한 일이야?
『건치신문TV』 작업환경의학 이상윤 전문의·건치 전양호 사업국장…기후위기 특별대담 ep.1
기후위기는 언제가 혹시 일어날 일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지구의 온도는 1.5도 상승했고, 티핑 포인트까지 0.5도 남았다. 지구가 더워지는 게 무슨 문제냐고 반문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기후위기라는 말에서처럼 단순히 지구 온도가 상승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대기 기상 변화 폭이 커지고 생태계 변화를 추동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지금과 같이 기상청이 오보를 내는 수준이 아니라, 그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불, 태풍, 쓰나미,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더욱 자주 심하게 온다는 것이다.
이 예측불가능성은 대표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는 농업뿐 아니라, 일반 경제와 사회 시스템에까지 총체적인 혼란과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들어 해수면 상승으로 섬이 사라지면 그곳 주민들은 기후난민으로 여기저기 떠다닐 수밖에 없고, 경작지를 잃게 될 경우도 마찬가지며, 기존 농산물이 줄거나 사라지게 되면 우리의 식탁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며, 지난 6월 19일부터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실천한다 캠페인에 돌입했다.
그래서 본지는 녹색병원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 공동대표,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이상윤 책임연구위원과 건치 전양호 사업국장을 초청, 기후위기의 개념부터 대안과 실천, 의료인으로서 왜 기후위기에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지에 대해 짚어봤다.
건치신문TV 『기후위기 특별대담 ep.1 - 기후위기가 가짜? 지구는 이미 불타고 있다!』에서는 기후위기란 무엇이며,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가 맞딱드려야 할 변화에 대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영상은 링크(https://youtu.be/R4Xiw3SQKVM)나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