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지역 장애인 구강관리용품 지급

의령군청 등에 450세트 전달…지역 내 중증장애인에 전달 예정

2021-09-17     윤은미 기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8일과 13일 양일에 거쳐 의령군청과 의령군 소재 소망의집을 방문해 구강관리용품 총 4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치과 의료에 대한 접근이 더 어려워진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해당 물품은 의령군 내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봉혜 원장은 “병원이 운영 중인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구강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