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교수, AAOT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인공지능 융합 턱관절 장애 진단 관련 연구 인정 받아

2021-11-08     안은선 기자
이연희 교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이하 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제20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지난 4일 밝혔다.

이연희 교수는 ’Early Detection of TMJ Osteoarthritis with MRI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ross-sectional Study‘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는데, 이는 인공지능 턱관절 장애 진단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연구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어 치의학에 적용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들과의 융복합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AAOT는 지난 1988년 창설돼 턱관절과 구강안면통증 분야 연구 및 학술교류를 하는 아시아지역 최초이자 최대의 학술단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