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구강건강 격차 해소 ‘심포지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공동 개최

2022-06-15     이인문 기자
‘강원도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개최된다.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김동현)이 ‘2022년 이달의 건강이슈(6월 구강건강)’ 공동사업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 김남희)과 공동 주관으로 ‘강원도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강원도 지역주민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전국 17개 시·도 대비 지속해서 낮은 수준(하위 30%)에 머물러 있는 등 강원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수준이 열악하다는 것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백운관 세미나홀 121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진보형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도청 보건위생정책과, 강원도내 18개 시·군·구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홍천군 보건소장, 강원도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강원회 회장 등이 모여 강원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격차 현황을 분석하고 공공·민간 치과의료자원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