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구인난! 해결책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건치신문TV-치위생정책연구소, 공동 기획 프로그램…치과위생사 구인난 3

2022-07-29     안은선 기자
건치신문TV-치위생정책연구소 공동기획 '치과위생사 구인난 3' (제작=치위생정책연구소)

건치신문TV와 치위생정책연구소 공동기획 ‘고품격 치과팀 토크쇼(Dental Team talk-Show, 이하 DTS)’ 3편에서는 구인난 해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구인‧구직난의 현황을 다뤘던 2편에서 현직 치과위생사 절반이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로 ▲임금 ▲복지 ▲업무과다를 들었다. 특히 임금과 복지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이면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의원급이 90%인 치과계가 가진 구조적 한계와 치과위생사의 불확실한 업무범위로 인해 ‘전문화된 서비스’라는 시대적 요구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어느 회사나 자기 업무만 잘 하면 별로 갈등이 없는데, 내 일과 네 일이 명확하지 않으면 직원들 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갈등으로, 싸움으로까지 커진다.

업무범위는 시대 변화에 따른 전문가의 역할에 변화를 주고 그 범위를 아우르는 것이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에게 어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하는, 일종의 ‘국정 철학’에 있다.

근본적 원인은 1편에서 지적했듯 예방을 통한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외치지만 실상은 ‘철학 없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정책 때문이다. 일방통행이거나, 늘 직역 간 합의만을 추구하며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영상은 링크(https://youtu.be/S0tlLS92H_Q)나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건치신문TV와 치위생정책연구소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치과의료인력 정책과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함과 더불어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 이들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 정립을 위해 DTS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