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구강관리사업으로 전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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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구강관리사업으로 전환 필요하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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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홈메우기 사업 첫 시행 착오 많아


2002년 첫 시행된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실란트 탈락율과 사업의 효과성 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 정책연구회(회장 정세환)는 지난달 21일 건치 강당에서 ‘2002년도 치아홈메우기 및 노인의치보철사업 평가토론회’를 개최하고, 설문 분석과 치아홈메우기 탈락율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한 사업의 평가를 진행했다.

발제에 나선 정책연구회 김영남 위원은 “전국적인 결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치면열구전색 잔존율이 93.7%에 이르는 등 매우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원과 인력의 부족, 지역별 목표량과 필요량의 불일치 등 시행상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예산 집행율도 77%에 그쳤다”며 “이후 보다 구체적인 평가를 통해 첫 시행상의 착오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첫 시행 때 나타난 문제점의 근본적 개선책은 치아홈메우기사업을 제1대구치 포괄구강관리사업으로 전환하고 그 단가를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공공기관치과의사회 김미경 대표와 원광대 치대 권경환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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