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치과진료 보장성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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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치과진료 보장성 확대' 추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6.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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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시리즈 첫 세미나…노인틀니·스케일링 급여화 논의

 

▲ 전현희 의원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통합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향후 정기적으로 보건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전망이다.

전 의원은 보건의료정책세미나 첫 시리즈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인틀니와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 보장성 확대 방안을 집중 다룰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방안 - 노인틀니, 스케일링 등’을 주제로 발제를 하게 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영식 전 보험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김진범 교수,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 임종규 과장이 패널토의를 벌이게 된다.

전 의원은 "이번 첫 번째 보건의료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의료민영화 대응방안 정책세미나, FTA협상에 대응하는 보건의료정책방안에 대한 토론회, 보건산업육성법 제정 공청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현재 보건의료정책은 국민건강의 증진이나 의료의 질 향상에 관한 문제보다 보건산업·복지 등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향후 국민의 기본권으로서의 건강권이 보장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한 만큼 끊임없는 정책세미나를 통한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국회의원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국민건강 희망복지 정책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는 7월 4일에는 '제18대 국회 보건복지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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