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허가심사 의사 등 전문인력 대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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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심사 의사 등 전문인력 대거 투입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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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하반기 의사·GMP 실사관 등 채용공고…허가심사 전문성 향상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허가심사의 속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의사, GMP 실사관 등을 영입할 계획이며, 빠르면 이번 주 중 채용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분야와 대상 인력은 ▲임상시험계획서 및 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 심사와 자문을 위한 의사(8명) ▲품목별 사전GMP도입에 따른 GMP실사관(8명) ▲생동성 서류 등 심사서류 검토를 위한 약학전공자(11명) ▲선진 제도 연구 및 분석을 위한 영문·중문·일문 에디터(4명)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자료의 품질관리를 인력(8명) ▲허가심사자의 업무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허가심사 보조 업무와 단순 업무 보조 인력(13명)이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채용에서 의약품안전국의 의사인력 8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현재 6명을 포함한 14명으로 대폭 증원할 계획이며 "증원을 통해 허가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미 FDA처럼 국민들로부터 전문성과 신뢰를 얻는 식약청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전문가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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