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소외된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치과기자재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바자회를 열어온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 이하 스마일)이 올해에도 '2008 스마일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스마일은 지난달 27일~29일 COEX 대서양홀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기재협회의 주최로 열린 '2008 종합학술대회 및 제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출구에 부스를 마련하고 바자회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업체에서 후원받은 각종 기자재들이 소비자가격에서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부대행사로 룰렛 돌리기, '스마일 희망을 채워주세요' 동전 모금 등 다양한 게임 및 경품행사가 열려 전시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2008년도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치과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마음에 전달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스마일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스마일(02-2009-28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