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골이식재 BoneMedik-D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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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골이식재 BoneMedik-DM 출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7.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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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08서 첫 선…'2+1' 행사 실시 참가자 큰 호응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이하 메타)가 SIDEX 2008에서 임플란트용 골이식재 BoneMedik-DM를 출시, 첫 선을 보여 전시회에 참가한 임상가 및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여에 걸쳐 연세대 치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임플란트용 골 이식재는 Hydroxyapatite(HA)와 β-TCP가 60:40으로 최적의 비율로 혼합돼 있으며, HA는 치은조직이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Scaffold 역할을 하고 β-TCP 적절하게 흡수가 되어 그 빈자리에 신생골이 대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A는 산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제조과정에서 실리콘 이온을 치환(Si-HA)시켜 신생골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성장속도가 빨라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간의 해면골과 유사하게 넓은 표면적과 높은 기공율(72%)을 가지고 있어 골화가 잘 진행되며, 면역반응이나 감염위험이 없다. 특히 합성골은 유럽을 중심으로 그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타 골이식재 BoneMedik-DM은 국내 식약청 허가, 유럽 CE인증에 이어 지난달 3일 미국 FDA 승인까지 판매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 SIDEX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를 했다.

BoneMedik-DM은 0.25g, 0.5g, 1g, 2g 4가지 용량에 0.1∼0.3mm, 0.3∼0.5mm, 0.5∼1mm, 1∼2mm 4가지 입자크기를 가지고 있어 총 16가지 종류로 출시돼 시술 부위나 결손부위 크기에 따라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메타는 이번 SIDEX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제품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제품 홍보을 위해 '2+1' 행사를 실시해 전시회에 참가한 치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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