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식재 ‘BoneMedik-DM’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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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식재 ‘BoneMedik-DM’ 전격 출시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8.07.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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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면역반응과 감염위험 제로

 

메타바이오메드가 ‘SIDEX 2008’에 첫 선을 보인 골이식재(BoneMedik-DM)가 전시회에 참가한 임상가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2년여에 걸쳐 연세대 치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BoneMedik-DM는 임플란트용 골 이식재로, Hydroxyapatite(HA)와 β-TCP가 60:40으로 최적의 비율로 혼합되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HA는 치은조직이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Scaffold 역할을 하고, β-TCP 적절하게 흡수가 되어 그 빈자리에 신생골이 대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HA는 산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제조과정에서 실리콘 이온을 치환(Si-HA)시켜 신생골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성장속도가 빨라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의 해면골과 유사하게 넓은 표면적과 높은 기공율(72%)을 가지고 있어 골화가 잘 진행되며, 면역반응이나 감염위험이 없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청 허가와 유럽 CE인증에 이어 지난 3일 미국 FDA 승인까지 판매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BoneMedik-DM은 0.25g과 0.5g, 1g, 2g 등 4가지 용량에 0.1~0.3mm, 0.3~0.5mm, 0.5~1mm, 1~2mm 등의 4가지 입자크기를 가지고 있어, 시술 부위나 결손부위 크기에 따라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BoneMedik-DM의 특약점과 딜러로 활동할 영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백주현 기자(월간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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