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플렉스케어' 광고가 올해의 치과계 최고 광고로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광고대상 시상식 심사에서는 치과신문에 게재된 78개 작품이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필립스전자 '플렉스케어' 광고가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은 대구카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김혜성 교수는 "심사기준에 비추어 유용한 정보를 세련된 광고표현과 사진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평가됐다"면서 "또한 전략적 우수성이 인정돼 심사위원 전원의 의견일치로 대상에 결정됐다"고 심사평을 소개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에는 덴티움의 '임플란티움 심포지움'이 우수상에는 미동양행의 '타가미 특별강연'이 선정됐으며, 장비부문은 메가젠임플란트 '드림레이'와 케어스트림헬쓰코리아 '에이덱'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치과신문은 지씨코리아의 'Tooth Mousse' 작품에 대해 "치아에 바르는 치아영양크림이라는 제품의 속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을 뿐 아니라 감성기법을 활용해 주목률을 높였다"며 '심사위원 특별상'을 전달했다.
한편, 치계 인사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의 대회사와 치협 이수구 회장, 치재협 송종영 회장, 민주당 김춘진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최남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정보 제공의 기능은 물론 창의적인 디자인의 완성, 수준 높은 소비자를 의식한 세련되고 품격 높은 디자인의 광고를 독려하고 나아가 치과계 광고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계 광고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