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공단 오늘(29일) '첫 수가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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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공단 오늘(29일) '첫 수가협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9.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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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까지…수가인상·노인틀니 급여화 등 귀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 간의 2009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이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치협은 오늘 오후 5시 '공단 세미나실'에서 첫 요양급여비용 계약 실무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실무협상에 치협 측에서는 우종윤 보험담당 부회장이 협상단 대표로, 마경화 상근보험이사와 이석초 보험이사가 각각 협상단으로 참석하게 된다.

첫 실무협상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고 양측의 원칙적인 입장만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협상 일정도 조율할 계획이다.

치협 관계자는 "오늘 협상에 우리는 어떠한 입장도 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공단 측에서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는지 듣고 향후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협과 공단은 작년 처음으로 도입된 2008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단가 61.8원에서 63.6원으로 2.9% 인상하는 안"을 최종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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