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 공조가 성공개최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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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단체 공조가 성공개최 밑거름’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8.10.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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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SIDEX 감사…6개 본부도 전문화시스템 구축 평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이하 치재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 이하 서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SIDEX 학술전시회가 양 단체의 공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시와 학술 등 6개 본부의 역할과 책임도 제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SIDEX 2008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서치 회의실에서 양 단체 감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술전시회의 감사를 개최했다.

이날 SIDEX 감사에서 이승대 감사는 “양 단체의 긴밀한 협조 속에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회로 거듭났고, 동북아 허브 전시회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는 치재협과 서치의 동반자적 관계가 정립된 것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신덕재 감사도 “치재협이 전시 등 3개 본부를, 서치가 학술본부 등을 맡아 본부별 전문화시스템이 구축됐다”며 “향후 SIDEX는 더욱 발전적이고 글로벌 지향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감사에서 감사진은 치과의사가 5,851명 참가해 등록율이 90%를 상회한 것은 고무적인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시업체를 배려해 부스비를 2006년 수준으로 동결한 점과 전 세계 메이저 전시회와 비교시 저렴한 부스비, 짜임새 있는 학술 프로그램과 평가 보고서, SMS 문자서비스 제공 등은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만 국제대회에 걸 맞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해외 홍보, 본래 취지에 반하는 서울나이트 행사 등은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SIDEX의 매년 개최와 관련한 감사진의 질문에 조직위 측은 “치협 측과 좋은 합의점을 찾아 나가겠다”며 “치재협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백주현 기자(월간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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