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수출 활성화! 정부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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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수출 활성화! 정부 지원해 달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1.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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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옥 대표, 지난 4일 ‘무역투자진흥회의’서 대통령에 ‘지원 요청’

▲ 최규옥 대표
(주)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최규옥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요청을 했다.

이번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를 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조환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등 무역 관련 정부 주요부처 수장들이 참가했다.

재계에서는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대표 약 30여 명이 참가했는데 오스템 최규옥 사장은 의료계를 대표하는 수출 중견기업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는데, 오스템의 최규옥 대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에 대한 건의를 해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의 해외법인을 예로 들면서 해외현지법인의 해당 국가에서 운전자금을 직접 차입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 금융기관이 지급보증 등을 통해서 지원한다면 한국에서는 수출대금에 대해 결제 받기가 용이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정부의 해당 기관장들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오스템과 같은 수출기업의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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