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광주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건치 광전지부) 영상모임 ‘오마이캠’의 제 3회 HD 영상발표회가 열린다.

오마이캠은 2004년 건치 광전지부에서 대최한 영상강좌를 계기로 결성된 치과의사들의 소모임으로 결성이후 영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초 및 중급 강좌, 포토샾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정기적인 출사와 영화시사회모임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오마이캠 허남일 회장은 “지금과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누구나 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공유할 수 있으며 영상이야말로 이런 시기에 걸맞은 최고의 취미활동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이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자그마한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영상발표회’는 ▲오마이캠 1기 허남일 ‘휴지통 비우기’ ▲오마이캠 1기 최헌덕 ‘앙코르 작은 소망’ ▲오마이캠 2기 신찬호 ‘법고에 담은 송광의 사계’ ▲오마이캠 2기 김낙현 ‘나들이’ ▲광주팀 공

동작 ‘건강하게 백세까지’ ▲전남팀 공동작 ‘장승’ 등 총 6개의 출품작이 상영 될 예정이며 지난 2007년에 이어 시원스러 HD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치 광전지부 정성국 대표는 “숨은 듯 조용한 자연의 세상사를 카메라 앵글 속에 담는다는 것은 일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행복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배웅 회장은 “오마이캠 영상동호회를 통해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