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치주건강 증진으로 국민건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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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치주건강 증진으로 국민건강 도모"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1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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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 코엑스서 종합학술대회 개최…'잇몸의 날' 제정 회원 의견 수렴

 

▲ 박준봉 회장
나날이 높아지는 국내 치의학 수준에 맞춰 최신 치주학 연구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 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 장보고홀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서 연조직, 경조직 이상의 해결'을 주제로 제48회 종합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일본치주병학회 Satorou Yamada 회장이 'Present and future of periodontal regenerative'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다양한 임플란트 술식을 연구하고 치주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lngemar Abrahamsson 박사가 'Peri-implant tissue reactions to different implants'와 'Peri-implant mucositis and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

아울러 첫날인 22일에는 'Periodental Regeneration아 가능한가', 'Site development for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열렸으며 치주학의 최신 토픽에 대한 여러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23일에는 임상연구 발표와 함께 '최적의 임플란트 조직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특히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 효과 및 초음파 스케일러 사용법, 감염관리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준봉 회장은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치과위생사를 위한 전문적인 강연들을 개설했다"며 "치주학 발전을 위해서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도 함께 발전해 고급 치주의료인이 지속적으로 양성돼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로비에서 '잇몸의 날'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박준봉 회장은 "국민들에게 치주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잇몸의 날 제정을 고민해봤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면 내년 중에 잇몸의 날을 제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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