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1년만에 ‘수출 2천만 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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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1년만에 ‘수출 2천만 불’ 돌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2.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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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45회 무역의 날 행사서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진행된 제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작년 수출의 날에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오스템은 당해년도(2007년 7월 ~ 2008년 6월)에 26,933천불 수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41%의 신장율을 기록하며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오스템은 2006년 12개 해외법인을 설립한 후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각국에 임플란트 수출을 하고 있으며 수출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율이 한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장 성장 초기단계에 있으며, 주요 국가에서 영업기반을 다진 오스템의 수출은 향후에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해외 각국에서 AIC 연수회를 진행해 현지 의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AIC 연수를 받은 치과의사의 경우 한국의 임플란트 임상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불어 오스템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들어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대한 오스템은 올 하반기에는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유럽지역본부를 설립하고 현지 딜러를 통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시장 규모가 큰 미국에서의 수출이 늘어나고,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 지역에서 점차 호응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오스템의 수출 전망은 밝다”면서 “내년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의 면모에 걸 맞게 수출 규모를 더욱 늘리겠다”며 이번 수출의 탑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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