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건치 처음처럼’ 실천적으로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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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건치 처음처럼’ 실천적으로 맞이해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8.12.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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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광전지부 2008년 정기 총회 및 송년회 개최…조직체계 개편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송필경 서대선 소종섭 이하 건치) 광주전남지부(이하 광전지부)의 2008년 정기 총회 및 송년회가 13일 광주 상무지구 학사농장에서 진행됐다.

건치 광전 지부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08년 활동보고 ▲2008년 사업 결산보고 ▲2008년 감사보고 ▲회칙 개정 ▲2009년 공동대표 선출 및 감사 선출 ▲2009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 ▲2009년 조직체계와 간부소개 ▲감사패전달과 2008년 건치인 상 등을 진행했다.

운영위, GD워크샾, 정책토론회, 간부 수련회, 광전 건치 20주년 기념행사, 온냐 및 오마이캠 발표회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총회를 이어갔다.

건치 광전 지부는 사업 평가를 통해 2008년 ‘개방, 참여, 공유’라는 중심기조 아래 사업국을 중심으로 중심부서가 배치돼 국체계로의 전환을 맞이했던 건치 광전 지부는 전체 부서를 아우르는 체계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현직 건치 임원과 더불어 선배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감사보고를 통해 이노범, 노양균 감사는 “올해는 광전 건치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다”며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도 진행하고 각 지역별 모임을 통한 회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건치 광전 지부는 총회를 통해 회칙 제 4장 조직 제 17조 5항의 ‘공동대표는 3인으로 하되 그 중 1인을  상임공동대표로 한다’에서 공동대표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수정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건치 광전 지부는 김기현 공동대표와 정성국, 윤기수 감사를 선출했으며 나머지 공동대표 1인은 1월에 있을 광전지부 동부지회 대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 김기현 신임 공동대표
새롭게 선출된 김기현 공동대표는 “2009년 건치 20주년을 맞이해 ‘청년건치 처음처럼’이라는 중심 기조를 내걸고 ‘집행위원회’라는 조직체계의 개편을 통해 개방, 참여, 공유를 실천적으로 담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2009년 기조에 걸맞게 처음 품었던 열정과 예전의 모습을 찾고자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치는 2009년을 맞이해 조직체계를 새롭게 구성해 조직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집행위원회(위원장 정성호)를 중심으로 재정부(부장 노한진), 기획부(부장 김민우), 임상사업부(부장 최재윤), 진료사업부(부장 양민철)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집행위원회 정성호 위원장은 이날 건치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집행위원회 정성호 위원장
집행위원회 정성호 위원장은 “사업 중심의 광전지부 활동으로 인해 조직력이 약해져 있는 시점”이라며 “유대감과 활성화 필요성이 논의 된 만큼 부족했던 소통과 회원 간의 공유를 이끌어내기 위해 집행위원회에서 발로 직접 뛸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활동 방향을 통해 약해져 있는 조직력을 강화시키고 소모임을 통한 회원력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들어냈다.

건치 광전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해 공동대표로 활동한 윤기수, 정성국, 정형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임기를 끝마친 전 정성국 공동대표는 2009년에는 진료사업부 학생사업팀을 맞아 건치 광전지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감사패를 수여한 건치 광전지부 전 공동대표 왼쪽 부터 윤기수, 정성국, 정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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