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규제완화는 “치기공계에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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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규제완화는 “치기공계에도 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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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관 회장, 5일 신년하례식서 밝혀…2차년도는 ‘정책 실천의 해’ 강조

▲ 사진제공-치과신문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 이하 치기협)가 5일 오전 11시부터 회관 강당에서 200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기축년 새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송준관 협회장을 비롯해 김영곤 명예회장, 윤남기 고문, 문일 대의원총회 의장, 강병균 대구지부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희중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송준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8년은 업체의 캐드캠 밀링센터 운영, 부산 공정위 사건, 국회의원들의 노인틀니 급여화 추진 등 어려운 사건들이 많았지만, 무난히 해결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2009년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이유로 추진되는 현 정부의 무분별한 규제완화로 여러 곳에서 이상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규제완화는 무자격자 양산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만큼 막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현 집행부 2년차인 2009년은 ‘협회는 혁신을 회원에게 희망을’을 기치로 제시한 여러 공약들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 인증제도 표준화사업, 회원배가운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남기 고문, 김영곤 명예회장, 문일 의장 등의 덕담이 진행됐으며, 떡 커팅식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종환)가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치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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