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 신소재 ‘투명와이어’ 개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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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신소재 ‘투명와이어’ 개발 판매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9.01.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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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마찰력 등 기존제품 단점 해결…BioMers 사와 마케팅·기술협력 체결

(주)HT(대표 최정수)가 해외기업인 BioMers 사와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체결하며, 신소재 ‘투명와이어’를 개발했다.

HT에 따르면 현재 신소재 투명와이어는 기존 변색과 마찰력 등의 기능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테프론 코팅와이어’와 ‘나노코팅 와이어’의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정수 대표는 “투명와이어는 CE와 FDA에 등록돼 검증을 마쳤다”며 “현재 유럽과 미국 여러 지역에 판매되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는 이번달부터 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세라믹 브라켓과 함께 사용할 때 100%의 심미성을 자랑하며, Ni-Ti와이어 물성이상의 탄성으로, 치아 이동시 마찰력을 줄이면서도 레벨링 단계에서 자유롭게 치아 이동을 도와준다.

특히 ‘nikel allergies’의 걱정 없이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돼, 교정시장에서 점차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제품 규격은 014와 016, 018 등 3가지이다.

한편 HT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치열교정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장비 개발을 준비 중이며, 설립 당시 개발한 MISO 세라믹 브라켓과 Cute 브라켓, E.T.S 브라켓 등을 연속으로 출시해 왔다.

백주현 기자(덴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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