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전담부서 '완전한 복원' 이루겠다"
상태바
"구강전담부서 '완전한 복원' 이루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1.1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협, 9일 신년교례회 개최…"소의 근면함·성실함 닮은 집행부 될 것"

 

▲ 이수구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치협 대강당에서 치과분야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헬스조선M 출판 기념식을 겸한 신년 교례회를 열고 '희망찬 2009년'을 다짐했다.

이수구 회장의 신년사로 시작한 이번 교례회에는 치협 임원진을 비롯해 안성모 명예회장, 박종수 전 의장 등 전직 임원단 및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최남섭 서치 회장, 양영환 경치 회장, 정충근 인치 회장 등 시도지부 임원, 치과계 유관단체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춘진, 전현희 의원, 한나라당 원희목, 임두성 의원,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 등이 참석해 덕담을 전했다.

이수구 회장은 "지난 한해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을 우선과제로 여기고 모든 치과계가 노력한 결과 구강·생활위생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명칭 뿐 아니라 완전한 전담부서 복원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수구 회장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회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됐을 때 정책추진 시 회원들이 결집할 수 있다"며 "올해도 치협 집행부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는 '소'의 해로 소는 근면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소의 근면하고 성실함을 닮아 집행부도 우리 소임에 충실하겠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회원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또다른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그것을 실현해 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례회에서는 김종훈 자재이사의 치과분야 표준개발 협력기관 지정 경과보고와 신제원 학술이사의 헬스조선M 발간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 이수구 회장을 비롯한 치협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