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품 안전 '국민 목소리 반영'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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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품 안전 '국민 목소리 반영' 커진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1.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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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안전열린포럼;’ 확대 밝혀…지방청 순회 개최 계획

식품안전열린포럼(이하 포럼)이 새해에는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식약청이 포럼의 성과가 크다는 판단에서 이를 더욱 확대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포럼은 소비자단체, 언론, 국민참관인, 학계, 산업계,연구기관 및 정부 등 민․관이 참여해 사회적 이슈 및 식품 위해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관리방안 마련 등 국민 공감․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6년 4월 26일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2006년 11회(31주제, 1,282명), 2007년 12회(25주제, 1,618명), 2008년 10회(21주제, 1,808명) 총 35회 개최해 77개 주제, 총 4,708명이 참여했다.

또한 식약청은 동 포럼의 주제, 그간 경과 및 패널 토론 등 개최결과와 참석자 현황, 발표자료 등을 매년 모음집으로 발간해 각계에 배포한 바 있다.

2008년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 중 헤테로싸이클릭아민(HCAs)  위해평가결과 및 저감화방안 ▲포도주중 에칠카바메이트 기준설정 및 관리방안 ▲식품 중 이물 등 식품안전관리방안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지구온난화 대비 식품안전관리방안 등 이었다.

포럼의 주요 성과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 중 이물 등, 지구온난화 대비 식품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보존식 관리기준 강화 및 기준․규격 개정 등 적극적인 정책반영과 불필요한 사회적 파장 최소화로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이다.

이 외에도 가공식품 중 잔류농약 잠정기준 적용원칙 신설 및 농산물의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 방사선조사식품 표시 개정고시, 식품제조용수에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기준 신설 등에 대한 열린토론으로 국민 공감․소통의 장이 된 바 있다.

식약청은 2009년에는 식․의약품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적극 발굴하고 지방청 순회 개최 등 열린포럼을 수시 개최해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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