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도 보고, 진료 강의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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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도 보고, 진료 강의도 듣고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1.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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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4월 12일 국립순천대서 개최

 

꽃피는 봄이 오면, 국제적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자연학습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생태체험과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가재전시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學而時習之하니 不亦說乎아’(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를 슬로건으로 한 ‘2009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대회장 이해송 이하 HODEX2009)가 오는 4월 12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HOEDX2009는 12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테마로 다양한 강연들로 준비돼 있다.

강연은 동시간대에 각기 다른 강연실에서 진행되며,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는 ▲대구미르치과 박광범 원장의 ‘선생님의 임플란트, 안녕하세요?’ ▲일본 후쿠오카 켄치과 원영상 원장의 ‘100년가도 끄떡없는 기본에 충실한 치과이야기’ ▲서울 치대 보철과 한중석 교수의 ‘보철의 진화는 무죄’가 준비돼 있다.

또한 70주년 기념관 대강의실에서는 ▲원광 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권경환 교수의 ‘앗 브이라인, 어떻게?’ ▲전북 정읍 제일치과 류신세 원장의 ‘효과적인 근관치료’ ▲부산 화이트치과 류희성 원장의 ‘초간편 미백 따라잡기’ ▲전남 치대 교정과 황현식 교수의 ‘교정이 너무 쉬워요’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생명산업과학대학 대강당에서는 ▲미래서비스교육원 박아라미 전임강사의 ‘불만고객 0%, 충성고객 100%' ▲한국의료경영연구소 최휴련 소장의 ‘시스템과 상담력이 경쟁력이다’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동시간대의 강연이 각각 진행되고 난 이후 오후 3시 40부터 5시까지는 초유의 경제파탄, 위기인가 기회인가 ‘1억으로 156억 만들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주) 강방천 회장이 연자로 나서 교양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자재 전시회는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 될 예정이며, 기자재 설명회는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HODEX2009는 1,2회 대회와는 달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치과가족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HODEX2009에 참여시 사전에 등록하면, 오염원이 적어 잘 발달한 갯벌과 갈대군락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와 황새가 있는 순천만의 생태체험을 가족들과 함께 관광 및 체험할 수 있다.

생태체험은 순천만 전문 문화 해설사가 동행하며 HODEX 전용 셔틀버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만으로 운행한다.

HODEX2009 박관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HODEX2009의 대회참여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라남도치괴의사회 061-279-0745, 전라북도치과의사회 063-286-6204,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062-675-6735~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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