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 치대, 임상예방치과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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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 치대, 임상예방치과 연수회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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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7일 일주일간 15명 참가…포괄적 예방치과 진료법 소개

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소장 백동헌)와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회장:김동기)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 및 대학원 구강보건학과에서 임상예방치과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개원 치과의사 및 예방치과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교수 및 강사, 치과기공사 등 모두 15인이 등록해 일주일간의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선 신승철 교수가 진료실에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운영하는 법을 설명하며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전산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조자원 교수가 ‘진료평가에 대한 통계분석 요령’을, 경희 치대 박용덕 교수가 ‘치과에서 금연진료법’을 장연수 교수가 ‘위상차현미경 사용을 치과일상에서 응용하는 기준 및 방법’ 등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통적인 치면세균막 관리, 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 같은 예방치과 진료법의 소개 및 실습이 진행됐으며, ‘치과에서의 AIDS 조기검사법’ ‘구강 외상 예방을 위한 마우스 가드’ ‘구취 조절’ ‘치아미백’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예방치과진료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됐다.

한편, 단국 치대 예방치과에서는 이러한 예방치과 임상연수회를 지난 1995년부터 10여 년간 거의 매년 실시해 오고 있었으나 2004년부터 5년간 내부 여건상 중단됐다 이번에 다시 시도하게 됐다.

단국 치대 예방치과 관계자는 “향후 매년 또는 격년으로 임상연수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치과계에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새로운 예방치과 진료가 확대 보급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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