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지원설비 벨리데이션 정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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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지원설비 벨리데이션 정착에 만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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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장, 3일 반월공단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하 식약청)은 섬김과 봉사의 공직자세 정착 및 현장중시 행정구현을 위해 오는 3일의약품안전국 담당공무원을 대동하고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보령제약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반월공단 소재 제약업소 공장장 및 연구소장들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제약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식약청이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자체개발한 공장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는 2010년 전면 시행되는 새 GMP 제도의 핵심인 제조지원설비(용수․공조) 밸리데이션의 경우, 많은 컨설팅 비용 및 전문 인력이 소요됨에 따라 중소규모의 제약업체 스스로 실시하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은 ▲용수 22개 항목 ▲공조 23개 항목으로 구성돼 모든 제약공장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실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GMP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에 게재돼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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