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Vianna 차기회장 오늘(2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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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Vianna 차기회장 오늘(2일) 방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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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간 국무총리 면담 등 FDI 총회 유치 관련 현안 논의

오는 9월부터 세계 치과계의 수장인 FDI(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FDI 차기회장 Dr. Roberto Vianna(브라질)와 현재 FDI 이사로 재직 중인 Dr. Norberto Francisco Lubiana(브라질)가 오늘(2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FDI Vianna 차기 회장의 이번 방문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의 초청에 전격적으로 응한 것으로서 FDI 2013년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해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Vianna 차기회장과 Lubiana 이사는 방한한 기간 동안 정부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체계, 한국 치과계 및 치과산업의 규모, 전시 시설, 관광자원 등 FDI 총회 유치를 위한 제반 인프라를 확인하게 되며, 여러 현안들에 대해 정부 측 관계자들과 면담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서는 먼저, 서울대학교ㆍ경희대학교ㆍ연세대학교 등 서울 지역의 주요 치과대학 및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한국의 전시 시설(COEX)을 직접 둘러보며 대표적인 치과 관련 업체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일에는 치협 회관을 방문하게 되며, 특히 정부 측 관계자들과의 면담이 연이어 예정돼 있는데 3일에는 국무총리, 4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차관보급), 5일에는 서울시장을 면담하게 된다.

이처럼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 일정이 계획된 것은 이번 방문의 중요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FDI 서울 총회의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DI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면 5,000여 명의 외국인들을 비롯한 20,000명 이상의 국내외 치과의사들과 100여 개의 치과기자재 업체가 참가하게 되어 치과 산업 및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2013년 FDI 총회 유치 장소는 오는 5월 FDI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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