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병동 현대화 지원 약속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도 정재규 회장과 장영준 홍보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방북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와 구강치료기관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정재규 회장은 “북한 적십자 병원의 구강병동 현대화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며, 또한 “남북 치과계 학술교류를 위해 올 가을 대규모 학술세미나 개최도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 민화협측은 대표단에게 지난 3월 18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전달받은 바 있는 1억여 원 상당의 치과지원품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치과기자재 및 의료기구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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