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의협 명예훼손 고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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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의협 명예훼손 고발 움직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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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철회 위한 강력 대응 천명

 

의협의 부당한 징계를 철회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10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명예훼손 고발’ 등 강력한 대응을 벌이기로 결의하는 한편, 제반 시민사회단체와의 공동행동, 의사 대상 서명운동 등 ‘반의협’ 분위기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참여연대 이영환 교수, 건치 송학선 공동대표, 인의협 백한주 조직사무국장 등 제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지난 17일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징계 철회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는 두 교수를 징계하는 어떤 행위와 이유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문가 집단이 실천해야 할 정당한 윤리와 시민사회 안에서의 건전한 관계 정립을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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