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발자취 돌아보고 ‘신경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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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발자취 돌아보고 ‘신경향 모색’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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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창립 50주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다음달 24일~26일까지

소아청소년을 위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최병재 이하 소아치과학회)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 소아치과 반세기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특강과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특강으로는 ▲서울치대 김정욱 교수의 ‘치아발육장애’ ▲스웨덴 Svante Twetman 교수의 ‘치아발육장애 및 Xylitol and CPP-ACP’ ▲일본 Ryuzo Kanomi 교수의 ‘충격 받거나 잃어버린 치아의 완전한 치료법’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서울치대 한세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소아치과학회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New Trends in Clinical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박재홍 교수와 이재천·이기섭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수치료·수복치료·진정치료’의 신경향을 모색한다.

이밖에도 소아치과학회는 스텝 및 위생사를 위한 강좌로 황윤숙 교수의 ‘어머니의 마음으로’, 권 훈 원장의 ‘소아치과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소아치과 이야기’ 등을 준비했다.

▲ 대한소아치과학회 최병재 회장
소아치과학회 최병재 회장은 “80개에 가까운 일반연제와 다채로운 특강들뿐만 아니라 대회 둘째 날 저녁에는 참석자 전원을 위한 한강유람선 만찬이 마련돼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치과학회의 반세기를 돌아보는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회와 더불어 소아치과학회는 제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평가, 예결산안 평가, 50주년기념 공로상 수상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5,6월경 코엑스에서 있을 ‘세계 소아치과학회’와 관련해 ‘세계 소아치과학회 유치 준비 위원회’를 임명하는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 문의는 소아치과학회 062-220-38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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