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HPV L1 DNA 국가표준품' 신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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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HPV L1 DNA 국가표준품' 신규 분양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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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분석 활용…41종 유전자형 한 세트 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생물의약품국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유전형 분석을 위한 국가표준품을 확립하고 체외진단용의약품 연구개발이나 성능평가 및 품질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신규 분양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유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유전형에 따라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아 유전형 분석의 중요성이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분석을 위한 제품의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인유두종바이러스 L1 DNA 국가표준품'을 제조했다"며 "이 국가표준품은 L1 유전자 일부를 증폭한 산물로서 41종의 유전자형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HPV L1 DNA 국가표준품' 에 대한 자세한 분양절차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마당>의약품>표준품방>생물의약품)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한 세트당 66,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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