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통·번역 전문인력’ 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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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통·번역 전문인력’ 채용 공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5.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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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서류접수…복지부, 한국외대 중앙관리기관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도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중앙관리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통·번역 전문인력을 채용·양성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대된 통‧번역 서비스를 수행할 유능한 전문인력 102명을 모집한다.

통번역 전문인력은 다문화가족지언센터에서 근무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 대한 입국초기 상담·정보제공·교육과정, 가족간 또는 행정·사법기관, 학교상담, 병원 진료 등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한국체류기간이 2년 이상이고 고졸이상 학력을 갖춘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통‧번역이 가능한 한국어 활용수준을 갖춘 자면 된다.

급여수준은 월 95만원이며,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게 되고, 4대 보험 및 퇴직금이 적용된다.

관심있는 자는 응시원서와 자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한국어 전공을 입증할 수 있는 졸업증명서 등을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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