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주제 ‘헬스커뮤니케이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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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주제 ‘헬스커뮤니케이션’이 뜬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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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 창립, 19일 한양대학교서 ‘학술대회’ 진행

 

질병관리 및 예방, 건강관련 위기에 대한 대처 및 반응 등 건강관련 정책 및 산업 등의 광범위한 주제들을 논의 할 수 있는 ‘헬스 케어’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학계와 실무자들의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한국 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이하 헬스 학회)를 창립하고, 1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제2 공학관 1층 언론정보대학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헬스 학회는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행위의 심리적 고찰, 헬스캠페인 사례연구, 위험인식과 예방행위, 헬스 이슈의 사회적 영향력, 헬스 케어 브랜딩, 패널 토론,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 정세훈 교수의 ‘책임귀인과 건강관련 행동: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함의’, 동국대 이철환, 권선화 교수의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성균관대 류지석 교수의 ‘광우병이슈보도의 전개과정과 프레이밍 분석’, ‘냄새가 무의식적 건강목표 추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우영, 이재웅 한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설명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외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동향과 전망’에 대한 패널 토론과 ‘건강관련 위기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국가 암 정보센터 임민경, 한양대 예방의학과 신명전, 중앙대 용산병원 안지현 등의 다양한 토론자들이 모여 논의를 진행키도 한다.

헬스 학회 관계자는 “개인과 사회의 건강이라는 주제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소망이자 숙제였다”며 “특히 이러한 주제는 개인은 물론 헬스 케어 조직과 정부조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공중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하나의 접점을 이루고 있어 이 같은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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