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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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한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6.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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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그랜드힐튼서 종합학술대회 개최…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 볼거리 풍성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9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1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나선다.

▲ 김영숙 추진위원장
이번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인 김영숙 부회장은 "이번 행사 모토인 '긍정의 힘으로! 희망의 빛으로!'를 컨셉으로,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사기 진작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기찬 프로그램을 마련코자 오랫동안 고심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영숙 부회장은 "임상 및 공중보건 등 일반적인 학술강연들과 최근 들어 관심이 늘고 있는 호주 기술이민, 보건교육사 등 치과위생사의 활동 영역 확대와 관련된 강연들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에 30여개가 넘는 포스터 전시 및 테이블 클리닉 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치과위생사도 호주이민 '관심'…다채로운 강연 마련

학술프로그램은 특별강연과 학술강연, 자유연제로 구성됐으며 현장과의 접목성이 높고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룬 실질적인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강연으로는 보건복지가족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이 '보건의료정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6개의 학술강연과 8개의 자유연제가 이어진다.

학술강연으로는 호주치과의사협회 이홍기 원장이 '호주 치과위생사의 업무 및 진출방향'을, 원광보건대 남용옥 교수가 '보건교육사 전망과 치과위생사의 자격취득 필요성 및 관련 국가시험제도'를, 매경헬스 우욱태 차장이 '구강보건사업 홍보기획서 작성법'을, 서종진 원장(플란티움 치과)이 '레이저를 활용한 편안한 치과치료'를, 충청대 박금자 교수가 '환자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대처법'을, 남서울대 조영식 교수가 '근거중심의 보건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 작년에 개최한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모습
자유연제로는 ▲교정환자에게 적합하도록 새로이 고안한 전문가구강위생관리법의 임상 증례(문소정, 정원균) ▲자일리톨이 치아우식 유발세균인 뮤탄스균(Streptococcus mutans)의 독력억제에 미치는 효과(박지혜) ▲치과 벤치마케팅 및 CRM을 통한 이윤창출(이예은) ▲장기요양 중인 노인환자의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이윤희, 김민선, 최성숙, 윤희정, 이희경) ▲임산부의 구강보건 유지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정신혜) ▲2008년 치아건강체험운영결과 보고서(조임숙) ▲손 씻기 교육과 피드백을 통한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최정숙) ▲전신질환자의 구강 외과적 처치 시 진단의학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임상적 연구(감지영) 등 8개 주제가 마련돼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협회만의 학술대회 고심
 
학술대회 강연장 외부에서는 치위생 연구포스터 30여점과 테이블 클리닉 전시 등이 진행되며 치과기자재 및 구강용품 전시 부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의 경우 발표자가 자신의 포스터 앞에 대기해 회원들의 질의를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말미에는 개그맨 문천식 씨의 사회로 제9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진행되며 치어리더 공연, 밴드공연 등의 볼거리와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경품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숙 부회장은 "협회만의 특별한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며 "전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회원들이 단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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