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상실 전 ‘국가 경제성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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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상실 전 ‘국가 경제성 효과는?’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7.09 01: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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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국민건강보험제도’ 공청회 개최…17일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장서

자연치아 보존과 관련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건강보험제도의 대안을 모색하고, 국내 최초로 자연치아 보존이 가져올 국가 경제적 차원의 경제성 효과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는 공청회가 개최된다.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이충국 이하 운동본부)는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시청앞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장에서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주제로 공청회를 진행한다.

운동본부는 “현행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운용에 대한 새로운 제안의 근거를 마련키 위해 토론을 준비했다”며 “자연치아가 상실되기 전 여러 과정에 더 큰 비중을 두어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할 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국가 경제적 차원의 경제성 효과를 살펴보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모임 이충국 상임대표
운동본부 이충국 상임대표는 “자연치아에 대한 최대한의 보존 작업과 자연치아가 마침내 상실됐을 때, 치아 보존 시와 근사한 구강환경의 회복을 위한 재건 작업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시키는데 궁극적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작업들을 위해 내적으로는 치과의사 전문인의 덕목도 필수적이지만 외적인 의료 환경 또한 중요한 요소”라며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 정도, 전문인의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제도와 그 운용 내용에 대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공청회는 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신호성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대 치과대학 류인철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보험이사, 보건복지가족부 보험급여과 염민섭 과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충국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국민과 치과의료계에 재인식 시키고,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의료 윤리와 진료 문화 회복 운동을 전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자연치는 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치는 치아 하나하나 소중한 생명체의 일부이며, 이를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위해 지난 2006년 5월에 창립됐다.

또한 이번 공청회 주관은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가, 국회의원 전현희와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최하며, 복지부와 치협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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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용 2009-07-09 16:02:00
주관은 자연치아아끼기운동모임, 주최는 국회의원전현희, 국민건강복지포럼 이고 복지부와 치혐이 후원합니다. 전현희 위원장에서 장은 빼야겠네요. 축사로 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상희 국회의원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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