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자외선 차단제 2~3시감 간격 두고 여러번 바르는 것이 효과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외선이 강한 해변, 수영장 등에서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여름철은 일년 중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계절로 특히,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챙이 큰 모자, 기능성 선글라스, 양산, 긴 소매 상의나 긴 바지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얼굴, 목, 팔, 다리 등 옷으로 가리기 힘든 곳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며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에는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구 SPF ,자외선A 차단 등급 PA가 표시 돼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약간 두껍게 발라 주어야 하며, 평상시에는 무조건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보다는 SPF15 정도의 제품을 2~3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번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식약청은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붉은 반점, 부종 및 자극 등의 이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 할 것을 권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 효능을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은 식약청 화장품 창수 http://ezcos.kfda.go.kr/정보마당/화장품정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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