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2009! ‘최고 프로그램’으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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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09! ‘최고 프로그램’으로 단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8.0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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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Happy Trio' 주제로 9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대전, 충남, 충북 3개 치과의사회가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중부권 종합학술대회(이하 CDC 2009)가 올해에는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구본석)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최적의 장소! 품격 한단계 상승

'Happy Trio'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CDC 2009는 수준 높은 학술강연 등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중부권 회원 및 스텝,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충청권에는 그동안 치과의사 1300명 등 2천여 명의 치과가족이 모일 공간이 마땅치 않아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대전컨벤션센터가 개관, CDC 2009를 행사 규모에 걸맞는 쾌적한 공간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컨벤션센터는 ▲국제화, 첨단시설의 대전컨벤션뷰로 ▲접근성 및 활용성이 뛰어난 전시공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CDC 2009는 기존 대회 보다 확실히 품격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CDC 2009 조직위원장인 강석만 부회장은 “대전컨벤션센터는 마치 맞춤형으로 진 것처럼, 행사를 하기에 적당한 규모”라면서 “또한 주변에 EXPO 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대전문화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등 관광 명소들이 집중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부회장은 “대전컨벤션센터는 세미나 장소와 기자재 전시장이 한 공간에 위치해 참가 업체들은 최적의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위에서도 점심 및 커피 Break 시간에 시간을 넉넉히 배정하는 등 참가 회원들이 전시 관람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 부문 최고연자! 내실있는 프로그램

먼저, 150석 규모 2개와 80석 규모 3개 등 총 5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학술 강연은 박광범 원장, 이성복 교수, 손동석 교수, 허영구 원장, 최대균 교수 등 국내 저명연자들이 총 출동, 수준 높은 최신지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의사 강연으로는 박광범 원장이 ‘Implant 연조직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를, 이성복 교수가 ‘임상적 전환점을 맞이한 전악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치료’를, 손동석 교수가 ‘Sinus augmentation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 대전치 구본석 회장과 강석만 조직위원장
또한 허영구 원장이 ‘발치 즉시 식립과 one stage GBR의 성공노하우’를, 이병도 교수가 ‘Dental CT와 파노라마 영상판독법’을, 김훈 원장이 ‘Self-Ligation Orthodontics'를 최상윤 원장이 ’치아미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CDC 2009에서는 처음으로 핸즈온 코스가 마련, 최대균 교수가 ‘마우스 가드’에 대한 이론강연 및 실습을 하게 되며, 병원코디네이터협회 박기성 이사의 ‘행복한 부자 치과의사 만들기’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도 마련돼 있다.

스텝을 위한 강연으로는 박선주 강사가 ‘10세 피부관리를 위한 멋진인생 프로젝트’를, 가온치과병원 임종성 팀장이 ‘치과환자의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를, DoiMSO Holding 치과컨설팅 김영복 대표가 ‘핸드피스 및 장비감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석만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학술연제와 연자를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면서 “15개의 강좌 중 9개는 연자에게 동영상 촬영을 허락받은 만큼 회원들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CD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이벤트! 참석율 Up 기대

CDC 2009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치과의사 1300명 포함 스텝, 가족 등 2천3백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래 CDC는 3개 지부 회원의 등록율이 90%를 뛰어넘어 왔으며, 실제 참석율도 타 학술대회에 비해 월등히 높아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산 등 충청권에서도 외진 지역 회원들의 참가가 용이해져, 조직위는 참석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부스도 150개 부스를 목표로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직위에 따르면 7월 29일 현재 120개 부스가 예약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품도 푸짐하다. 5천만원이 넘는 승용차를 비롯 1억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대신해 2만원짜리 상품권을 제공, 당일 전시회에서 필요한 치과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06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스가 마련 보험청구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 업체들은 대회 일정에 맞춰 임플란트, 유닛체어 등을 출시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회 전날인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대전시청 앞 오페라 웨딩에서 회원간 친목 도모 및 화합, 학술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소규모 음악회 등으로 꾸며진 전야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등록문의는 대전, 충남, 충북지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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